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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뇌손상 주원인

Indego 2018. 2. 19. 23:15


아기가 깨물어줄만큼 귀여운데 깨물수는 없고, 그래서 어른들은 아기를 들고 이리저리 흔드는 방법을 택하죠. 

아기를 키우는 분들은 더욱 공감실텐데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꺄르르 웃는 아기를 흔들어주는 모습은 여느 가정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장면이죠. 

하지만 이런 행동이 아기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면..큰 충격이 아닐 수 없어요. 

재울때 흔들어 준다거나 가볍게 들어주는건 괜찮지만 너무 심하게 흔들게 되면 약한 아기의 뇌가 흔들려 손상을 줄 수 있어요. 

아기의 머리가 이리저리 젖혀질 정도로 심하게 흔드는 행위가 반복되면 뇌손상을 줄 수 있으니 절대하지 말아야 해요.




아기를 심하게 흔드는 행동이 지속돼 뇌손상을 받았다면 난폭증후군에 걸렸다고 말해요. 

난폭증후군은 뇌가 머리뼈에 부딪혀서 상처를 입는 것으로 아기의 뇌는 성인처럼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손상을 받아요. 

특히 태어난지 6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뇌충격에 매우 취약하고 5살이 될때 까지도 뇌손상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뇌에 상처를 받는 난폭증후군이 매우 심각해 보이지만 그 충격이 심하지않은 경우에는 몇일뒤에 자연 치유되어 아기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진 않아요. 

하지만 심한 상처를 받으면 회복이 되질않고 아기가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경기를 일으키고 시력을 잃게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합니다. 

정신적인 문제도 야기해서 후천성장애를 가질수도 있어요. 


뇌손상이 극한경우 사망에 이를수도 있으니 절대 심하게 흔들지 마세요. 




그리고 아기를 차에 태울때 어른이 앉고타면 들고 흔드는것보다 뇌에 더 큰 충격을 줘요. 

때문에 반드시 카시트를 설치해서 아기를 앉히는게 좋구요, 안전을 위해서도 카시트 사용을 필수로 하세요. 

요즘은 카시트에 아기를 앉히지 않으면 처벌받는 법도 있으니 이건 꼭 지키셔야 합니다.



보통 뇌에 작은 손상을 받을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부모가 모른채 지나가게 되요. 

이런 경우는 아기에게도 치명적인 상황은 아니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흔들고나서 

즉시 이상증세가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가령 심하게 흔들었는데 아기가 토를 심하게 하거나 기절하는 경우, 

경기를 일으키는 경우는 뇌에 심각한 충격이 온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눈에 핏줄이 터진 경우나 인지능력이 심하게 떨어진 경우도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아기를 심하게 흔든다는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되지만 아기를 키워본 분이나 키우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공감하실 꺼예요. 

모도 사람이라 힘들때가 있고 아무리 찾아봐도 아기가 우는 이유를 모를때 무의식적으로 흔들수 있죠. 

요즘 산후 우울증에 대한 안타까운 기사를 자주 접하는데요, 맹목적인 비난보다는 부모를 이해하는 태도도 필요해요. 

이런 경우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게 우선인데 그 또한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화가나서 아기를 흔들것같은 기분이 들면 자신과 아기를 물리적으로 격리하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그래도 어찌 부모가 떨어지냐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일이 터진후에 후회하는 것보단 나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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